불교입문 050 - 중생구제 후 무상보리 증득 서원 - 관세음보살의 발심(1)

관세음보살님은 온갖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계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이 처음부터 중생 구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관세음보살님도 우리와 같은 중생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도 중생으로서 부처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 믿음을 일으켜 발심을 하고 수행을 해서 불도를 깨쳐 중생구제를 하였던 것입니다. 
<비화경(悲華經)>에는 관세음보살님이 보리의 마음을 내게 된 경위가 설해져 있습니다. 
그가 중생으로서 발심을 할 때 이름이 불순(不)이었다고 합니다. 
과거겁에 무쟁념(無諍念)이라는 전륜성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에게는 아들이 1,000명이 있었으며, 
그 첫째 아들이 바로 불순으로 후에 관세음보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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