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입문

불교입문 025 - 무아설(無我說) - 1

나는불자다 2025. 2. 28. 00:36

전체 세계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존재는 모두 다섯 가지 무더기에 의해 구성되어진,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상의 흐름이라는 점에 있어서만 실재적인 것이다. 
이 흐름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기억할 수 없는 시간에서부터 시작되어 우리가 죽은 후에도 끝없는 시간에 걸쳐 이어질 것이다. 
그 조건이 있는 한만큼 오랫동안 그리고 멀리. 위의 경전에서 설해진 바와 같이 다섯 가지 무더기는 분리되어 있거나 결합되어 있거나 어떠한 방식으로든, 실재적인 자아의 실체 또는 영속적인 인간임을 구성할 수는 없으며, 마찬가지로 그것들의 '주인'으로서의 이 다섯 무더기의 바깥에서 그 어떠한 자아도 영혼도 실체도 발견될 수 없다. 
달리 말하자면, 이 다섯 가지 무더기는 자아가 아니며(無我) 또한 그것들은 자아에 속해 있지도 않다. 
모든 존재의 무상함과 조건에의 의존성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형태의 자아에 대한 믿음도 환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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