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이 모든 존재는 영원한 자아나 실체가 없다는 가르침, 즉 붓다의 무아(無我)의 가르침이다.
이 무아설은 다른 어떤 종교적인 가르침이나 철학적인 체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그 의미를 완전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추상적이고 지적인 방식에 있어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며, 실제적 체험을 통한 파악이,
붓다의 가르침(佛法; Buddhadhamma)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조건인 것이다.
무아설은, 실제적인 현상에 대해 철저한 분석이 행해졌을 때 얻어지는 필연적인 결론이며,
여기에서 예로 든 오온(五蘊)에 대한 가르침은 경전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제시될 수 있는 단순한
표지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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