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의 마음을 낸 자는 모든 것을 이겨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지옥에 들어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옥에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무량한 고통을 받을
마음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비의 마음은 정말 위대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마음을 내는 것 자체가 수행입니다.
발심은 모든 행의 근본입니다. 천태지자대사(天台智者大師)는 〈마하지관(摩訶止觀)〉에서
“보리의 마음이 모든 행의 뿌리다”[菩提心是諸行本]고 하였습니다.
마음을 내서 행을 하고 그에 따라 결과가 이루어집니다. 농부가 어떤 종자를 심는가에 따라
곡식의 수확은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수행자가 어떠한 발심을 하는가에 따라
그것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결과는 달라집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바른 마음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 번 바른 마음을 내면 또한 항상 그 마음을 놓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실천수행을 해야 합니다.
발심에 맞게 모든 행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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